부경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안용식)과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이희훈)은 14일 오후 용당캠퍼스 공과대학 행정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전기자동차 기증식을 가졌다.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사업’을 추진해온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이날 3000만원 상당의 전기자동차인 기아 모닝EV 개조차를 부경대 학생들의 실습용 기자재로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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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는 이 자동차를 기계자동차공학과를 비롯한 기계, 전기 관련 학과 학생들의 실험, 실습을 위한 교육용 기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동차는 동희산업, HD테크닉, LS산전, 효성중공업 등의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전기자동차의 초기 시제품으로, 다양한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한 기초 모델로 활용돼 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