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노령자 고용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일본도 제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우리나라 65세~69세 고용률은 41%로 비교 대상 OECD 32개국 가운데 아이슬란드(46.7%)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OECD 32개국의 평균 18.5%는 물론 일본(36.1%)과 미국(29.9%), 캐나다(22.6%) 등 주요 선진국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우리나라는 2011년 기준 `유효 은퇴 연령` 순위에서도 남성 71.4세, 여성 69.9세로 OECD 선두권이었습니다. 특히 통계 비교가 가능한 27개국 가운데 고령자의 실질 은퇴 시점이 40년 전보다 늦춰진 곳은 우리나라(65.5세→71.4세) 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노후와 소득 보장 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생계에 내몰리는 노인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러고 잔다` 소년 자장가에 취한 강아지 깜찍 영상 ㆍ40대 유명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돌연사 ㆍ전신 문신男, 체코 대선 유력 후보 등극 ㆍ지나 최종훈, 실제 커플처럼 다정하게 ‘밀착’ ㆍ하늘 나는 슈퍼맨 발견, 아무런 보호 장비도 없이…‘아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