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재단을 세워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자신의 이름을 딴 ‘로리 재단’(The Rory Foundation)을 설립했다고 전했다. ‘로리 재단’은 어린이를 돕는 다른 재단을 지원하는 형태로 활동을 시작한다.

매킬로이는 골프 대회에 다른 재단의 로고가 그려진 캐디백을 들고 출전, 경기를 마치면 경매를 통해 가방을 팔아 수익금을 전달한다. 17일 시작하는 HSBC아부다비챔피언십에는 북아일랜드의 어린이 암 재단 로고가 박힌 캐디백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