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무이자할부 중단 2월로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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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상시 행사용 무이자 할부를 중단하는 시점을 다음 달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신한카드는 갑작스런 상시 행사용 무이자 할부 중단으로 대형할인점 등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1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서 1,2위를 다투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무이자 할부 중단을 다음달로 미루면서 나머지 대형 카드사들도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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