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린 인터넷 기적. `생명 살린 인터넷 기적`이 화제다. 지난달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형들 어린 생명 살리자, 도와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는 태어난 지 100일도 안 되는 선우라는 아이가 선천적으로 신장이 좋지 않아 복막수술을 해야 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담겨 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회원들은 하나둘 헌혈증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헌혈증은 220장에 달했다. 이후 게시자는 지난 2일 `형들 새해에 좋은 소식이 왔어` 라며 선우의 사진과 건강상태를 전했다. 헌혈증 덕에 수술도 받고 인공호흡기도 제거했다는 내용이다. 한편 `생명 살린 인터넷 기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훈훈하다", "앞으로 이런 기적은 많이 일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다이아몬드 장식된 황금 소총 발견…마약상 것으로 추정 ㆍ`춤추라,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공항편` 눈길 ㆍ지난해 세계 최고 흥행 영화는 `어벤저스` ㆍ김지민 김기리 뽀뽀, 두 사람 대놓고 연애하는 중?…"점점 수상하네" ㆍ김나영 공중부양, 360도 모든 방향에서 확인까지 ‘CG아니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