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쌍커풀 수술만 4번 '충격 고백'

정가은이 성형 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가은은 "나에게는 희귀한 유전자가 있다"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정가은은 "2년 전 방송에서 유전자 검사를 한 적이 있다"며 "의사 선생들이 내 유전자를 보고 '한국에선 있을 수 없는 유전자다'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정가은은 "내 머리카락은 아프리카 사람들의 머리"라며 "하지만 그것보다 유전자에 얽힌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유전자에 엽산이 부족하다는 정가은은 "임신을 하려면 엽산이 있어야 한다"며 "나는 엽산이 없어 아이를 가지려면 미리 엽산을 먹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가은은 "하지만 나에게 없는 유전자도 있다"며 "엄마는 쌍꺼풀이 있으신데 나는 없는 것이 고민이었다"고 털어놨다.

정가은은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쌍꺼풀이 있다"며 "눈만 3~4번 했다"고 성형 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처음 부산에서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정가은은 "한 지 1년이 지나도 어제 한 것처럼 붓기가 빠지지 않더라"며 "그 병원에 따지러 갔는데 이미 병원이 없어졌더라"며 웃지 못할 과거를 이야기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박신양, 김정태, 김정화, 이용규, 유하나, 유현상, 최윤희, 김형범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정가은 ⓒ SBS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