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감시황 정리하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약세로 마감했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오늘 코스피는 내일 옵션만기와 4분기 실적발표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2천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계속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어제보다 6.13포인트 0.31%내린 1991.8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1200억원, 외국인이 50억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이 1300억원을 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등 약세 업종이 많은 가운데, 의약품과 전기가스업은 1%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150만원을 겨우 지켜내며 보합으로 마감했고 현대차와 포스코, 기아차,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주 가운데 현대모비스만이 반등세를 유지했고, 추운 날씨덕에 한국전력은 2%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시장과는 반대로 최근 코스닥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는데요. 코스닥 시장상황과 앞으로 시장 전망도 함께 전해주시죠. 오늘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어제보다 2.93포인트 0.58%오른 511.94에 마감했습니다. 오늘로 4거래일 연속 강세인데요. 시장에서는 연초에 나타나는 중소형주 강세 현상에 새 정부 정책 기대감이 더해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의 사상최대 실적에 따른 IT부품주의 강세도 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한 몫을 했습니다. 오늘장에서도 OLED 관련주인 AP시스템과 주성엔지니어링, 스마트폰 부품주인 파트론과 이노칩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 지수의 박스권 돌파가능성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면서도 바이오와 건설 등 새 정부 기대주와 삼성전자 실적과 관련된 IT 부품주 등 선별된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를 시작으로 미국의 4분기 어닝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첫 스타트를 끊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상혁 기자입니다. 최근 가파른 엔화 약세 현상으로 미국 뿐 아니라 국내 주식시장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어예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새해 첫 옵션 만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연말 프로그램을 통해 들어온 대규모 자금이 쏟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예상보다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김종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다이아몬드 장식된 황금 소총 발견…마약상 것으로 추정 ㆍ`춤추라,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공항편` 눈길 ㆍ지난해 세계 최고 흥행 영화는 `어벤저스` ㆍ김지민 김기리 뽀뽀, 두 사람 대놓고 연애하는 중?…"점점 수상하네" ㆍ김나영 공중부양, 360도 모든 방향에서 확인까지 ‘CG아니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