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는 지난 6일 중국 베이징 1호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매장은 이니스프리의 5번째 중국 매장이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4월 상하이 남경서로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했다. 상하이에서 총 4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니스프리 베이징 1호점은 베이징대, 칭화대 등 유명 대학들이 소재한 중관촌의 EC몰에 입점해 있다.

이니스프리 중국본부 관계자는 "올해 중국 내 12개 도시에서 50개 매장을 열 계획" 이라며 "일본 등 다른 아시아 국가로도 진출을 확대로 아시아 여성들에게 케이뷰티(K-beauty)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