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3만 달러 시대 ‘성큼’..과제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앞으로 4년 후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생산, GDP가 선진국의 바로미터인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빈익빈부익부 사회 양극화 현상도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우리나라가 오는 2017년에 1인당 GDP 3만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2007년 사상 처음 2만 달러를 돌파한 지 정확히 10년만입니다.
지금까지 1인당 GDP 3만 달러를 넘어선 국가는 27개국.
인구 5천만명 이상 국가 가운데는 미국, 일본 등 6개국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합니다.
[인터뷰] 신민영 LG경제연구소 경제연구부문장
“성장률 3%, 물가 2%, 환율 5% 절상을 전제로 3~4년래 국민소득 3만달러 달성 가능성은 높습니다"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청년층과 중장년층간 소득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습니다.
3만 달러를 넘어 5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선 경제 체질의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민영 LG경제연구소 경제연구부문장
“지금까지 잘하는 기업을 모방하고 따라갔다면 앞으로는 우리가 선도하고 경제의 질적 변화를 추구해야합니다."
선진국 문턱에 선 대한민국
3만달러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내수와 수출간 불균형 해소를 통한 경제 체질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인철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졸리-피트, 크리스마스에 드디어 비밀 결혼?`
ㆍ일본어 하는 리오넬 메시 "메시 기분 좋아~"
ㆍ`은행강도보다 낫다?` 中억만장자 딸 결혼지참금 `1천700억원`
ㆍ유리 민호 커플댄스, 우월 비주얼+완벽 호흡 ‘시선집중’
ㆍ휴 헤프너, 도망갔던 60살 연하 여친과 결혼 성공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