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그룹의 패션시계 브랜드 ck워치가 새해 한정판으로 남녀 커플시계 ‘ck 코젠트-엑스트라 플랫’(사진)을 4일 선보였다.

지난해 5월 첫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코젠트 시계의 특징인 건축학적 입체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두께를 기존 코젠트 시계(8㎜)의 절반인 4㎜로 줄여 얇고 날렵한 느낌을 강조했다. 두툼한 미네랄 글라스의 각 코너에 자리잡은 4개의 볼트 디자인이 현대 건축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절제된 디자인으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잘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59만원. 롯데백화점 전 매장에서 판매하며 오는 20일까지 특별 제작한 ck USB메모리를 함께 주는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