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vs 구하라 대결, 볼륨몸매와 개미허리 힙합걸의 섹시댄스 배틀 승자는?

입력2012.12.29 22:37 수정2012.12.31 11:41

[윤혜영 기자] 수지 vs 구하라 대결이 화제다.

12월28일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KBS 가요대축제'에서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카라의 구하라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아찔한 섹시미 대결을 펼쳤다.

이날 청바지에 배꼽과 허리가 드러나는 흰색 톱을 입고 섹시 힙합걸 분위기를 낸 구하라는 대니티 케인의 'Damaged'에 맞춰 절도 있게 춤을 췄다.

이어 수지는 비욘세의 'Yes'에 맞춰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는 가죽 레깅스에 레오파드 패턴이 가미된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나와 몸매 실루엣을 강조했고 짙은 메이크업을 더해 섹시함을 더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댄스 배틀을 마무리해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수지 vs 구하라 대결에 네티즌들은 "개인적으로 수지는 청순한 게 더 어울리는 듯", "수지 vs 구하라 대결 보는 내내 눈이 훈훈", "수지, 구하라 각자의 매력이 있는 걸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가요대축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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