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음향영상시스템 분야에서 신용과 성실을 경영덕목으로 8년을 견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삼미디어텍(대표 김용훈 www.3media.co.kr)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성수IT센터의 지원제도를 활용하면서 내실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

노무법인과의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중기청의 인사노무 컨설팅지원사업 수행으로 급격한 인력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특히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미래성장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CI와 BI를 새롭게 했다. 카탈로그와 브로슈어, 홈페이지 제작과 잡지광고, 영문 동영상 제작과 입찰 정보시스템 사용에 따른 매출증대, IR 역량교육을 통해 기업공개(IPO)라는 목표를 갖게 됐다.

영업인력은 매출을 전년도에 비해 두 배로 올렸고, 연구인력은 자발적으로 개발 아이디어를 내 동영상자막플레이어를 개발해냈다.

개발을 총괄한 최종석 미디어통신연구소장은 “정보 전달력과 파급 효과에서 문자 위주의 콘텐츠에 비해 훨씬 강력한 동영상 매체는 더욱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동영상을 검색하는 수단은 타이틀에 의한 단순 검색이 아니라 동영상이 담고 있는 세부내용에 의해 검색되고 분류될 것”이라고 말한다.

동영상 파일이 저장돼 있는 위치와 다른 공간에서도 웹을 통해 자막을 링크시킬 수 있어 각국의 언어로 번역하고 편집하는 기능을 통해 누구나 자막을 연결시키는 온라인 웹서비스를 내년에 오픈할 계획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