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사)루트임팩트, 한국의 록펠러재단을 꿈꾸는 자선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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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자선 활동에 대한 국내의 인식은 아주 낮다. 현재 포털 등에 등록된 국내 자선사업가가 마땅히 없을 정도로 국내에서의 자선사업은 걸음마 단계다. 사회적 환원 활동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부정적일 뿐더러 자선단체에 대한 신뢰도도 그다지 높지 않은 이유다. 이런 가운데 자선 사업가들과 사회 혁신가들의 육성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출범한 사단법인이 내년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사)루트임팩트(CEO 정경선)는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을 돕는다’는 믿음에 기초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사회의 모든 이가 자신이 추구하는 사회적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를 비전으로 삼고 이를 위한 전략적 자선 자문과 공익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전략적 자선 자문 서비스를 통해 사회 공헌을 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 재단 등을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분명한 목표 및 문제 해결전략 수립, 성과를 측정할 구체적 평가 지표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현재 국내 대형 보험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컨설팅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이며 내년 2월에는 국제 워크숍 등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모여 의견을 나누고, 협업할 수 있는 공익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11일 파트너사인 임팩트스퀘어, 딜라이트와 함께 선정릉역에 오프라인 협업 공간 ‘허브서울’을 오픈할 예정이다.
허브서울은 사회적 기업가, NGO 활동가 등 공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협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사업 모델을 인큐베이팅할 계획이다.
정경선 대표는 “한국에서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가들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록펠러 자선자문단, 아쇼카 등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의 사회 혁신가들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자선 활동에 대한 국내의 인식은 아주 낮다. 현재 포털 등에 등록된 국내 자선사업가가 마땅히 없을 정도로 국내에서의 자선사업은 걸음마 단계다. 사회적 환원 활동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부정적일 뿐더러 자선단체에 대한 신뢰도도 그다지 높지 않은 이유다. 이런 가운데 자선 사업가들과 사회 혁신가들의 육성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출범한 사단법인이 내년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사)루트임팩트(CEO 정경선)는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을 돕는다’는 믿음에 기초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사회의 모든 이가 자신이 추구하는 사회적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를 비전으로 삼고 이를 위한 전략적 자선 자문과 공익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전략적 자선 자문 서비스를 통해 사회 공헌을 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 재단 등을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분명한 목표 및 문제 해결전략 수립, 성과를 측정할 구체적 평가 지표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현재 국내 대형 보험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컨설팅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이며 내년 2월에는 국제 워크숍 등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모여 의견을 나누고, 협업할 수 있는 공익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11일 파트너사인 임팩트스퀘어, 딜라이트와 함께 선정릉역에 오프라인 협업 공간 ‘허브서울’을 오픈할 예정이다.
허브서울은 사회적 기업가, NGO 활동가 등 공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협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사업 모델을 인큐베이팅할 계획이다.
정경선 대표는 “한국에서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가들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록펠러 자선자문단, 아쇼카 등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의 사회 혁신가들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