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블루콤에 대해 "내년 마이크로스피커를 애플에 공급할지 여부가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블루콤의 마이크로스피커가 애플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아직 테스트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긍정적인 것은 아이패드 미니향 스피커를 추가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아이패드향은 샘플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아이패드 미니향은 테스트용 샘플 공급할 예정"이라며 "다만 아이패드향 마이크로스피커 통과 시 최소 월 매출액 150억원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이어 "최근 리니어진동모터는 애플향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중국 로컬 업체를 공략하고 있다"며 "중국의 2개 대형 핸드셋 업체에서 리니어진동모터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또 "결국 내년에는 애플의 마이크로스피커 채택 여부와 중국 로컬 업체로의 리니어진동모터 공급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팍스콘 중국 직원 또 투신 ㆍ30년전 지은 죄, 수표가 든 사과 편지 도착 ㆍ`돈 없고 시간 없어 에베레스트 못가?` 생생 사이트 등장 ㆍ박지선 허경환 손깍지,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서 애정행각을? ㆍ안상태 친누나 공개, 닮아도 너무~ 닮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