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사회봉사단체인 글로벌인천(회장 최인걸)은 22일 오전 11시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 6회 어르신 초청 송년잔치’<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상균 글로벌인천 조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인걸 글로벌인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통인 효(孝)의 사상을 확산시키고 정착시키고자 연례행사로 어르신들을 모신다“고 말하고 “효는 물질적 봉양보다는 정신적 자세로 공경과 예의를 다해 모시는 것이 도리이며, 평소 어르신을 따뜻하게 섬기고 존경하는 효의 사상이 인천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글로벌인천의 어르신 초청 송년잔치에 관계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왼쪽으로 부터 유동열 힘찬병원실장, 조규태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장, 최인걸 글로벌인천 회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신희식 아여모회장, 정승영 인하대교수, 박광익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보좌관, 유상균 산울음높이어린이집 이사장>

이날 행사에는 특히 대건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어른신들의 거동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최순호 글로벌인천 여성위원장 등 글로벌인천 여성회원들이 음식과 다과를 손수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 행사에는 또 대한노인회, 정계, 관계, 학계, 업계 등의 관계인사들도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회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글로벌인천은 5년째 어르신 초청잔치를 주관해 총 1000여명의 어르신에게 봉사활동을 펼쳤다 .

한편 최 회장은 ㈜유신 감리본부장으로 재직중이며 ‘마퀴즈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및 영국케임브리지대학 국제인명센터가 선정한 ’2012 세계 100대 엔지니어‘에 등재되어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