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이스케이프 1.6' 한국서도 결국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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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에서 세 차례나 리콜되는 불명예를 얻은 포드자동차의 신형 이스케이프(사진)가 한국에서도 결국 리콜 조치를 받았다.
국토해양부는 포드코리아가 올 하반기 수입·판매한 2013년형 이스케이프 1.6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올해 3월8일부터 11월26일까지 미국 포드에서 제작한 1.6ℓ 4기통 엔진을 얹은 이스케이프 287대다.
결함 이유는 엔진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엔진 과열현상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 경우 엔진오일이 누유되면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과 9월 미국에서는 2013년형 신형 이스케이프에서 3차례나 리콜이 될만한 결함이 발견돼 자동차 품질 자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포드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포드코리아가 올 하반기 수입·판매한 2013년형 이스케이프 1.6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올해 3월8일부터 11월26일까지 미국 포드에서 제작한 1.6ℓ 4기통 엔진을 얹은 이스케이프 287대다.
결함 이유는 엔진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엔진 과열현상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 경우 엔진오일이 누유되면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과 9월 미국에서는 2013년형 신형 이스케이프에서 3차례나 리콜이 될만한 결함이 발견돼 자동차 품질 자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포드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