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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신동탄 SK뷰파크’ 아파트(조감도)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15~25층의 25개동으로 총 1967가구다. 전용면적 59㎡(349가구), 84㎡(1214가구), 101㎡(306가구), 115㎡(9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물량의 80%에 달하는 1563가구를 전용면적 85㎡ 미만의 중소형으로 설계했다. 3.3㎡당 분양가를 평균 888만원으로 책정했다.

전용 84㎡는 평면을 7개로 세분화했고, 주택형에 따라 최대 49㎡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서비스 공간은 공부방가족실드레스룸과 주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맘스데스크 등으로 꾸밀 수 있다. 전용 59㎡ 역시 내부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해 욕실 옆 파우더룸과 현관 내 자전거 거치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는 연면적 5000㎡에 이르는 대규모 커뮤니티 센터가 조성된다. 자연채광의 수영장과 어린이 전용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센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최대 140여명의 어린이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을 들인다. 단지 내 근린시설에 SDA삼육어학원이 들어선다. 입주자에 한해 학원비 20%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조경공간을 전체 면적의 45%까지 끌어올렸다.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6㎞ 길이의 순환산책로와 헬스기구,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설치한다.

신동탄 SK뷰파크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동탄1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다. 수원 영통지구와도 가까워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영통지구의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도보로 출퇴근할 만큼 가깝다. 이마트, 롯데빅마켓, 한림대병원, 기산초중교 등 생활편의 및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장 인근인 경기 화성시 반월동 643 일원에 마련했다. 1899-196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