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는 2013년 부동산 시장을 미리 살펴보는 기획시리즈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역시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을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동산 침체 여파는 상가 시장도 예외가 아닙니다. 올해 신규공급된 상가는 169개 단지로 지난해보다 무려 30%나 줄었습니다. 택지개발이 수도권 중심으로만 이뤄져 지방의 상가 공급이 뚝 끊긴 겁니다. 서울, 수도권 유망 택지지구만 공급이 이뤄지다 보니까 분양가만 뛰었습니다. 올해 신규분양 상가의 1층 평균 가격이 3.3㎡당 2,578만원으로 2007년 이후 최곱니다. 투자수요는 줄었는데 분양가만 올라 내년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형국입니다. 선종필 / 상가뉴스레이다 대표 "2013년이라고 해서 갑자기 반등될 요소가 있지 않다. 다만 최대 관건인 내수활성화 부분이 얼마나 뒷받침해주느냐에 따라 투자분위기가 활성화될 수 있고, 그렇지 못할 수 있는 양극화현상을 예상" "수년간 고공행진을 펼친 오피스텔 시장 역시 내년은 내리막길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전국적으로 분양한 오피스텔은 4만4천여실. 2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그런데 임대수익률은 6% 아래로 떨어져 최근 4년 동안 최저치를 보인 겁니다. 내년은 기존 오피스텔 입주와 맞물려 초과공급의 후유증에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양지영 / 리얼투데이 팀장 "최근 2~3년간 오피스텔 공급량이 크게 늘어났고 내년 공급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반면 주 수요층인 2~30대의 취업률 감소, 실질 소득률 감소로 수요가 줄어들 것" 내수경기 회복이 늦어지는 한, 텅빈 상가와 오피스텔은 늘 수 밖에 없다는 얘깁니다.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새로운 미스 유니버스에 美여대생 올리비아 컬포 등극 ㆍ아기 채가는 검독수리 영상 `진실 혹은 거짓?` ㆍ`브래들리 쿠퍼, 유두가 5개라고?!` ㆍ조보아 클로즈업 된 가슴에 시청자들 ‘민망’ ㆍ강민경 미니드레스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