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한인 여대생 박은설 양…'차별 근절' 링컨 알렉산더賞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한인 여대생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각종 차별과 맞서 싸운 젊은이에게 주는 ‘링컨 알렉산더상’ 수상자로 뽑혔다.
영국 런던의 웨스턴대 경영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은설(크리스티·17·사진) 양은 지난 15일 주 의사당에서 데이비드 온리 주총독으로부터 상과 함께 상금 5000달러를 받았다.
박양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과 ‘왕따’ 추방 운동, 동성애 차별 근절 캠페인 등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양은 노스욕의 윌리엄 리온 매켄지고등학교에 다닐 때 ‘왕따’ 및 동성애 차별 근절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인근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폭력 문제 등에 대한 워크숍을 여러 차례 열었다. 1993년 제정한 이 상은 캐나다 최초의 흑인 연방하원의원이었던 고 링컨 알렉산더 전 온타리오 주총독의 이름을 땄으며, 한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박양이 처음이다.
영국 런던의 웨스턴대 경영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은설(크리스티·17·사진) 양은 지난 15일 주 의사당에서 데이비드 온리 주총독으로부터 상과 함께 상금 5000달러를 받았다.
박양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과 ‘왕따’ 추방 운동, 동성애 차별 근절 캠페인 등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양은 노스욕의 윌리엄 리온 매켄지고등학교에 다닐 때 ‘왕따’ 및 동성애 차별 근절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인근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폭력 문제 등에 대한 워크숍을 여러 차례 열었다. 1993년 제정한 이 상은 캐나다 최초의 흑인 연방하원의원이었던 고 링컨 알렉산더 전 온타리오 주총독의 이름을 땄으며, 한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박양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