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 표준을 정하는 국제표준기구(ISO) 회의가 내년 5월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ISO 총회에서 2013년 ‘제36차 ISO 지리정보회의’의 부산 개최를 확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ISO 지리정보회의’는 137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해외를 순회하면서 연 2회 열린다. 부산 회의에는 65개국 800명이 참석해 5월26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