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에서 뛰는 코리안 듀오가 이번 주에는 공격포인트를 맛보지 못했다.

이청용(볼턴)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볼턴에서 열린 찰턴 에슬레틱과의 2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뛰었다.

골을 터뜨리거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볼턴은 이청용이 후반에 교체돼 나간 뒤에 투입된 데이비드 은고그가 두 골을 터뜨려 2-0으로 이겼다.

볼턴은 승점 29를 기록해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김보경(카디프시티)은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ㅍ리터스보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교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부름을 받지 못했다.

카디프시티는 1-2로 졌다.

승점 44로 선두를 지켰으나 크리스털 팰리스(42점)의 거친 추격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