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카스 톡 클럽파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0일 홍대 클럽 엠투(M2)에서 진행된다. 커플이 되고 싶은 싱글들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파티에 참석한 클러버(Cluber)들은 ‘카스 톡 커플 매칭’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한다. 앱을 통해 다른 클러버들의 정보도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서로의 마음이 일치하면 ‘커플 매칭 타이머’가 작동한다. 이벤트 존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상대를 직접 확인한 후 커플 성사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커플이 성사될 경우 추첨을 통해 100커플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메시지를 가장 많이 받은 '인기남'과 '인기녀' 5명을 위한 선물도 마련했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2013년에도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마케팅으로 브랜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