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노출사고 심경 “성을 상품화…너무 고통스럽다”
[김보희 기자] 앤 해서웨이 노출사고 심경이 화제를 모았다.

12월12일 미국 USA 투데이 등 주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출사고를 당한 앤 해서웨이가 NBC 방송 ‘투데이쇼’에 출연해 “매우 고통스럽다. 모두가 나를 봤고, 차라리 치마를 올리는 게 더 나았을지 모르겠다”며 속상한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앤 해서웨이는 “의상이 너무 타이트해 생각하지도 못했다. 죄송하다”면서 “그러나 성을 상품화하는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실망스럽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취약한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삭제하는 대신 파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는 매우 슬픈 일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앤 해서웨이는 12월11일 뉴욕 지그펠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레미제라블’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옆이 트인 형태의 블랙 드레스를 입은 해서웨이는 보디가드의 도움을 받아 차에서 내리던 중 신체 중요부분이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후 파파라치에 찍힌 사진은 “앤 해서웨이가 중요한 속옷을 입는 것을 잊었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화 되면서 대중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앤 해서웨이 노출사고 심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앤 해서웨이 진짜 속상하겠다”, “여배우의 생각은 해주지 않고 자극적인 보도만 하는 매체들 완전 나쁘다!”, “앤 해서웨이 노출사고 심경 들어보니 안타깝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원데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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