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총동문회는 2013년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수상자로 구학서 신세계 회장(왼쪽)과 김병수 차의과학대 재단이사(전 연세대 총장·오른쪽)를 14일 선정했다.

구 회장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윤리경영’을 선언, 신세계가 국내 선두 유통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 김 전 총장은 국내 암 치료와 암 연구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고 권위의 학자들과 학문 교류에 힘쓰며 대한암학회 발전에 공헌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