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Face of Cambodia' 연두빛 드레스에 캄보디아 전통 의상이?
[박문선 기자] 12월11일 캄보디아 프놈펜 TOWN에서는 'Face of Cambodia'가 열렸다.

이 행사는 '2013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에 캄보디아 대표로 참석할 모델을 뽑는 대회로 2,0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2013년 1월15일 한국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아시아 15개국 이상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이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남녀 모델들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및 가수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유일의 모델 엔터테인먼트 축제다.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는 향후 아시아 모델계를 이끌어갈 신인의 발굴과 교류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2013년에는 13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신인대회로 진행된다.

이번 'Face of Cambodia'는 캄보디아에서 최초로 한국과 관련된 모델 행사로 진행됐으며 Cambodia Sun Model Agency와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 주최,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 대회는 CTN, TV3를 통해 캄보디아 전역에 방송된다.

참가자들은 캄보디아 전역의 모델지원자 600여명 중 1, 2차 예선을 통과한 30명이 준비 기간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올랐다. 마지막 관문에서는 전통복, 드레스, 워킹, 포즈, 개인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모델이 선정됐고, 대표 모델은 2013년 1월14일에 열리는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에 캄보디아 대표로 참석하게 됐다.

수상자로는 여자 Thoeun Voleak, Doung Linda, Pin Tepy, Be Sotheary, 남자 Buth Saravuth, Dim Udom이 호명 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중 Thoeun Voleak, Buth Saravuth가 각각 남녀 최고의 캄보디아 모델로 선정됐다.

또한 2013년 1월14일에 열리는 '아시아 美 페스티발'에서는 캄보디아 전통의상 패션쇼도 진행된다. (사)한국모델협회는 현재 몽골, 태국, 대만, 미얀마,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의 '뉴스타모델선발대회'를 마쳤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한국 대회 등이 남아 있다.

현재 아시아 최대의 신인모델대회인 '뉴스타모델선발대회'의 열기가 더해 가고 있는 추세로이기 때문에 차세대 아시아 모델을 이끌어갈 신인 모델이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한국모델협회는 2013년부터 아시아 전 지역을 아우르는 '모델 로드'를 진행함으로써 아시아 모델 및 관련 산업을 통해 '모델 한류'를 완성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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