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은 창업주인 이인구 명예회장이 최근 2주간 계룡건설 9만5300주(1.07%)를 장내 매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7억2700여만원이다. 이 명예회장의 계룡건설 지분율은 15.61%에서 16.68%로 늘었다. 이 명예회장 지분에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치면 43.98% 수준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건설업황 악화로 주가가 계속 빠져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최대주주인 이 명예회장이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