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기부돌 등극, 쌀·연탄등 화환 '어려운 이웃위해 기부!'
[안경숙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기부돌’로 거듭났다.

12월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B1A4는 국내팬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10여 개국의 팬들이 선물한 쌀, 연탄, 계란, 사료, 망고나무를 결식아동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B1A4 앞으로 배달된 화환의 양은 드리미 쌀화환 1,980kg(약 2톤), 연탄화환 2,356장, 계란화환 300개, 사료화환 300kg, 망고나무 화환 10그루에 달했다.

쌀화환 1,980kg은 B1A4가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되며, 연탄화환 2,356장은 23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독거노인 등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빈곤층 가구에 B1A4의 이름으로 기부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료화환 300kg은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되며, 망고화환은 트리플래닛과 월드비젼을 통해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지역에 망고나무를 기부해 아동 기아 해결과 사막화 방지에 기여하게 된다. 계란화환은 계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란 농가를 돕기 위한 화환으로 전국 푸드뱅크에 기부돼 독거노인 등의 영양 결핍 해소에 도움을 주고 계란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B1A4는 이미 지난 해 7월 산들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 배달된 쌀화환 700kg과 KBS Joy ‘B1A4의 헬로 베이비’ 제작발표회에 배달된 300kg의 쌀화환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겨울에는 본인들이 직접 헌혈한 헌혈증과 팬들이 어렵게 모은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등 작지만 따뜻한 선행을 이어왔다.

B1A4는 “선행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럽다. 앞으로 기회만 된다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힘쓰고 싶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한편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아이돌 신흥 강자의 저력을 증명한 B1A4는 ‘걸어 본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WM엔터테인먼트,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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