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소폭 반등세다.

12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3.56포인트(0.74%) 상승한 485.1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장 초반 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4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0.44%), 음식료담배(-0.30%), 화학(-0.23%), 인터넷(-0.19%), 건설(-0.08%)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 중이다. 제약(4.07%), 종이목재(1.38%)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는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8.77% 상승 중인 가운데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CJ E&M 등도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은 주식 배당과 액면 병합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매기 몰리며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 제약도 3.57% 오름세다.

반면 CJ오쇼핑, 다음, 젬백스, 씨젠 등은 하락세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54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3개 등 271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