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정부의 선물환 규제강화가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획재정부가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일별로 관리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2.70원 내린 1079원에 마감해 선물환 추가 규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선물환 규제 발표 이후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로 채권 수익률이 상승했던 경험이 있다"며 "선물환 규제 강화 가능성이 커져 국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매도 우려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12월 국채선물만기(12월18일)와 맞물리면서 선물시장 내 외국인의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것으로 보여 채권 수익률 상승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전기 뱀장어의 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눈길` ㆍ中 오래달리기에도 애국심 강조 ㆍ운전 배우는 개들 등장 `가능할까` ㆍ현아 소주 광고, 19금 섹시 댄스 논란! “술은 어른들이 먹는거라지만…” ㆍ전설의 비주얼샷, 정우성 장동건 전지현 ‘예술 작품이 따로 없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