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 알서포트에 14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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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NTT도코모는 10억9000만엔(약 140억원)을 투자해 원격제어 솔루션기업인 알서포트 주식 약 19%(24만9800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서형수 대표 등 알서포트 대주주 3명의 합계 지분은 75%에서 60%로 줄어든다.
NTT도코모는 알서포트의 독립 경영을 보장하기 위해 지분 투자 비율을 계열사 분류 기준인 20% 이내로 억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서포트는 NTT도코모가 투자한 돈으로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전액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계획이다.
NTT도코모는 지난 3월부터 알서포트 기술로 휴대폰 원격제어 유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NTT도코모가 도입한 원격제어 유료 서비스는 9개월 만에 110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일본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2001년 설립된 알서포트는 원격제어시스템의 특허 기술을 상용화해 아시아 시장 점유율 1위(34%)를 차지하고 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NTT도코모는 알서포트의 독립 경영을 보장하기 위해 지분 투자 비율을 계열사 분류 기준인 20% 이내로 억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서포트는 NTT도코모가 투자한 돈으로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전액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계획이다.
NTT도코모는 지난 3월부터 알서포트 기술로 휴대폰 원격제어 유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NTT도코모가 도입한 원격제어 유료 서비스는 9개월 만에 110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일본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2001년 설립된 알서포트는 원격제어시스템의 특허 기술을 상용화해 아시아 시장 점유율 1위(34%)를 차지하고 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