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에서 찾을 수 있는 ‘어울림’의 의미

서울여대는 14일까지 서울여대 예능관 등 교내 곳곳에서 ‘어울림’을 주제로 ‘2012 서울여대 미대 통합과제전’을 개최한다. 53명의 교수와 400여명의 학생들이 41개 교과목에서 학습한 결과물 1200여점을 발표하며 작업 과정과 실습 공간도 공개한다. 서울여대가 올해 정부의 대학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한 행사로 미대 4개 학과(현대미술과, 공예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가 모두 참여한다.

서울여대는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미술 및 디자인의 가치, 새로운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타 대학 미술 관련학과나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하길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은 10일 본교 예능관 바롬갤러리에서 이광자 총장과 한재준 미대 학장, 미술대학의 교수 및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