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CEO' 김수경, 빚 갚기위해 시작한 사업…6개월 만에 1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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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KBS2 'VJ 특공대'에 출연한 김수경 양은 가족들을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나서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경 양은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20억 원이라는 빚을 떠앉게 되자 학교를 자퇴하고 올 초 2월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 10대의 뛰어난 감각과 당찬 모습으로 6개월 만에 1억 매출을 달성했다.
김수경 양은 방송 직후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불경기임에도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며 "저 같은 보잘 것 없는 나약한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걸로 힘을 실어드리고 싶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열심히 더 겸손하게 일 하겠다"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