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2013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정시모집 의무석사(M.D.) 과정과 의무석사-의학박사 복합학위(M.D.-Ph.D.) 과정 최종 합격자를 5일 발표했다.

총 선발인원 76명 가운데 수시에서 46명을 뽑은 데 이어 이번 정시에서 30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는 생물학 계열이 가장 많았으며 공과대학과 자연대학 계열, 화학계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전형에선 외국대학출신 성적우수자 전형으로 3명이 합격했다.

정성민 이화여대 의전원장은 "다양한 전공과 동기를 지닌 지원자들을 균형 있게 선발했다" 며 "앞으로 여성 의료계를 선도할 인재로 길러내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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