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년도 6대 경제정책 방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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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고 정책 결정기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내년 경제정책 6대 방향으로 △연속성과 안정성 △내수 확대 △첨단과학기술 육성 △도시화 △지속적 개혁 △민생 개선을 꼽았다고 신화통신이 4일 밤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주재한 이날 정치국회의에선 우선 거시경제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올해와 같은 7.5%로 제시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란 분석이다.
또 소비와 투자 등 내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세계경제 둔화로 인한 수출부진 탓이다.
전략적 첨단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도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내년 경제 정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제 개혁 및 교육, 문화, 행정 개혁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사회보장을 농촌으로 확대하고 서민용 소형 주택을 건설해 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주요 정책 방향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주재한 이날 정치국회의에선 우선 거시경제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올해와 같은 7.5%로 제시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란 분석이다.
또 소비와 투자 등 내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세계경제 둔화로 인한 수출부진 탓이다.
전략적 첨단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도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내년 경제 정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제 개혁 및 교육, 문화, 행정 개혁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사회보장을 농촌으로 확대하고 서민용 소형 주택을 건설해 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주요 정책 방향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