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마친 대구경북지역 고3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고3예비 사회초년생 금융콘서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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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융교육은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모토로 은행 내 전문 강사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금융경제 관련 내용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흥미로운 경제 교육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진학과 취업을 앞둔 예비 사회초년생들의 올바르고 건전한 경제관 확립을 위해 합리적인 소비생활 확립, 신용관리 및 올바른 금융기관 이용법이 소개되며, 특히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대학생 신용불량자, 다단계판매 및 사금융 피해자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청소년 및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대상에게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양질의 금융교육 및 정보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에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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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융콘서트는 매년 수능일 이후부터 12월까지 실시되며,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대구은행 연수원(053-970-1008)으로 문의 가능하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