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일본 오키나와 주둔 미국 해군이 운용하는 공중급유기의 창정비를 시작했다고 4일 발표했다.

해당 기종은 KC-130J로 록히드 마틴의 C-130수송기를 개조한 항공기다. 대한항공은 부산 테크센터에서 향후 4개월 동안 주요 부품을 분해해 수리하고 방부 처리, 구조물 검사, 비행시험 등을 할 계획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