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점에서 한우 전품목을 40%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한우 전품목을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보다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단 1인 2kg 한정 판매)

대표적인 품목으로 '한우 등심(1등급/100g)'을 3900원에,'한우국거리/불고기(1등급/100g)'를 1980원에 판매한다. 또 '한우 사골/꼬리반골(100g)'을 각 900원에 판다.

행사 물량은 평소 일주일 행사보다 4~5배 가량 많은 총 200t을 준비했다.

김철호 롯데마트 우육담당 MD(상품기획자)는 "지난 11월 이틀 간 진행했던 한우데이 행사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일주일 동안 한우 전품목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한우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