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3D 매장량 기술 워크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광물공사는 선진 광물탐사기술 도입을 위해 지난 30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광물자원 3D 매장량 평가 워크숍’을 열었다고 2일 발표했다.
3D 매장량 평가는 가상의 3차원 공간에서 광물이 어떤 형태로 묻혀있는 지를 파악, 광물의 부존량과 품질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하는 탐사 방식이다. 매장량 확인을 위해 실제 채굴할 필요가 없어 탐사비를 줄일 수 있다. 해외에선 이 기술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지만, 국내에선 고가의 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 탓에 기술 적용이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 지난 8월 취임한 고정식 사장은 공사의 탐사역량 강화를 위해 이 기술 도입에 힘쓰고 있다. 광물공사는 3D 매장량 기술의 국내 확산을 위해 내년 1월 지질 및 자원공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산개발기술 대학(원)생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3D 매장량 평가는 가상의 3차원 공간에서 광물이 어떤 형태로 묻혀있는 지를 파악, 광물의 부존량과 품질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하는 탐사 방식이다. 매장량 확인을 위해 실제 채굴할 필요가 없어 탐사비를 줄일 수 있다. 해외에선 이 기술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지만, 국내에선 고가의 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 탓에 기술 적용이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 지난 8월 취임한 고정식 사장은 공사의 탐사역량 강화를 위해 이 기술 도입에 힘쓰고 있다. 광물공사는 3D 매장량 기술의 국내 확산을 위해 내년 1월 지질 및 자원공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산개발기술 대학(원)생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