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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유 사흘째 하락…107.2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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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사흘째 하락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98달러 내린 배럴당 107.2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58달러(1.8%) 오른 배럴당 88.0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1달러(1.01%) 뛴 배럴당 110.6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잘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날 "크리스마스 이전에 협상 타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에는 미트 롬니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백악관으로 불러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다.

    미국 경제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7%를 기록, 잠정치 2.0%보다 높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 감소했다.

    국제 금 가격도 상승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0.70달러(0.6%) 오른 온스당 172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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