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금값,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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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29일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58달러(1.8%) 오른 배럴당 88.07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1달러(1.01%) 오른 배럴당 110.6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에선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나왔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7%를 기록해 잠정치 2.0%보다 높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 감소했다.
중동에서는 정치적 긴장으로 원유 수송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집트 시민들이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헌법에 반발해 반정부 시위를 일주일째 이어가고 있다. 예멘에선 알-카에다로 보이는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관이 사망했다.
금값은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10.70달러(0.6%) 오른 온스당 1,729.50 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58달러(1.8%) 오른 배럴당 88.07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1달러(1.01%) 오른 배럴당 110.6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에선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나왔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7%를 기록해 잠정치 2.0%보다 높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 감소했다.
중동에서는 정치적 긴장으로 원유 수송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집트 시민들이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헌법에 반발해 반정부 시위를 일주일째 이어가고 있다. 예멘에선 알-카에다로 보이는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관이 사망했다.
금값은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10.70달러(0.6%) 오른 온스당 1,729.50 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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