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검찰 개혁론 꼼수' 논란…윤대해 검사 사표 제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글을 내부 통신망에 올린 뒤 진정성을 의심받는 문자메시지를 동료 검사에게 보내려다 탄로난 윤대해 서울남부지검 검사(42·사법연수원 29기)가 28일 사표를 제출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윤 검사가 사표를 제출했다”며 “수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검사는 검찰 개혁 논의가 한창인 지난 24일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e-pros)에 실명으로 글을 올리며 기소배심제 도입, 검찰의 직접 수사 자제, 상설 특임검사제 도입 등을 촉구했다.

    그러나 윤 검사는 바로 다음날 대검에 있는 동료 검사에게 “검찰이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으려면 일선 검사들이 실명으로 개혁을 요구하고 총장이 큰 결단을 내리는 모양새가 돼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보내려다 실수로 방송사 기자에게 전달해 ‘짜고 치는 고스톱’ 논란을 빚었다.

    대검은 앞서 통일부에 파견 근무 중인 윤 검사를 검찰로 복귀시키도록 법무부에 건의하고 품위 손상 등 문제가 없는지 감찰에 착수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반려견과 산책 중 날아온 '무쇠 촉 화살'…경찰, 용의자 추적 중

      청주에서 늦은 밤 반려견과 산책하던 여성 주변으로 화살이 날아와 경찰이 화살을 쏜 남성 2명을 추적 중이다.8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이상한 소...

    2. 2

      비닐봉지에 담아온 '따뜻함'…"좋은 일에 써달라" 101만원 기부

      인천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좋은 일에 써달라"는 손글씨와 함께 강화군에 현금을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인천에서는 신원을 밝히지 않고 공공기관에 현금을 전달하는 기부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8일 인천시 강...

    3. 3

      서부지법 사태 배후 의혹…檢, 전광훈 구속영장 청구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전날 경찰이 신청한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서울서부지법에 청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