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서 포착된 한 미모의 여성이 네티즌들 사이에 ‘가로수길 1억녀’라는 닉네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 뺨치는 미모의 그는 언뜻 봐도 연예인이 아닐까 할 정도로 한눈에 들어오는 비주얼의 소유자. 특히 그의 외모와 함께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예사롭지 않은 스타일링과 화려한 착장 아이템들이었다.

그의 팔을 장식하고 있는 프랭크뮬러 시계는 약 9,000만원 상당을 호가하고 있으며 1,000만원 상당의 까르띠에 반지만 해도 이미 1억원이 훌쩍 넘는다. 여기에 미니멀한 화이트 원피스, 하프 길이의 무통 재킷과 함께 연출한 백은 구찌 컬렉션으로 약 1,300만원, 여기에 퀼팅 디테일의 웨지부츠는 몽클레어 제품으로 약 280만원이다.

또한 고가 라인으로 유명한 루이비통 주얼리로는 목걸이와 반지를 착용, 그가 착용한 목걸이만해도 3,800만원 정도. 정말 '헉'소리가 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고소영, 전지현 등 유명 연예인들의 데일리룩이 걸친 것만 1억원이 넘어 화제가 되었으나 일반인이 1억녀로 화제를 모으기에는 이례적인 일. 연예인 지망생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당시 기자에게 사업가라고 언급하기만 했다.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의 그에게 궁금증이 생긴 네티즌들의 끈질긴 추적 끝에 그는 여성 쇼핑몰 제미카 대표로 밝혀졌으며, 직접 모델로도 활동할 만큼 8등신 명품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