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오페라 무대 선 '달인' 김병만 "정글서 대본 만들고 외웠어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페라의 달인들과 한무대에 서려니 떨리지만 전 도전이 좋아요. 정글에서 대본 외우고 새롭게 대사도 만들었죠.”

    ‘달인’ 김병만(37·사진)이 28일 오페라 무대에 섰다. 그는 국립오페라단이 내달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에서 간수 프로쉬 역을 맡았다.

    지난달 대본을 받자마자 리얼리티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녹화를 떠났던 그는 사회풍자를 담은 수정본을 들고 돌아와 관객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사실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쥐들이 있잖아. 은행가, 증권맨, 정치인, 심지어 오페라 가수까지…. 선거철만 되면 여기저기 시장 돌아다니면서 일일이 다 악수하고 항상 찾아오겠다고 하고선 한 번도 찾아오지 않는 ‘언제오쥐?’ 그리고 ‘은행가쥐’ … 그래서 이런 노래도 나왔어요. 쥐쥐쥐쥐 베이베베이베베베”

    그가 맡은 역할은 당초 5분 안팎이었으나 뛰어난 연기력에 감탄한 스태프진은 그의 총 분량을 10분으로 늘렸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반려견과 산책 중 날아온 '무쇠 촉 화살'…경찰, 용의자 추적 중

      청주에서 늦은 밤 반려견과 산책하던 여성 주변으로 화살이 날아와 경찰이 화살을 쏜 남성 2명을 추적 중이다.8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이상한 소...

    2. 2

      비닐봉지에 담아온 '따뜻함'…"좋은 일에 써달라" 101만원 기부

      인천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좋은 일에 써달라"는 손글씨와 함께 강화군에 현금을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인천에서는 신원을 밝히지 않고 공공기관에 현금을 전달하는 기부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8일 인천시 강...

    3. 3

      서부지법 사태 배후 의혹…檢, 전광훈 구속영장 청구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전날 경찰이 신청한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서울서부지법에 청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