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종합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가 29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 2호점 매장을 낸다. 자주는 올해 8월 이마트 내 브랜드 ‘자연주의’를 새로 리뉴얼한 브랜드로, 주방용품과 침구, 욕실용품, 가구 등을 판매한다. 이마트 죽전점에 이어 두번째 오픈하는 성수점은 자주의 첫 서울 매장으로, 약 100여평의 규모로 오픈한다. 자주의 ‘디자이너 컬렉션’ 코너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북유럽 스타일의 심플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조인영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상품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 상품의 다양성은 자주만의 강점”이라며 “순차적으로 전국의 기존 자연주의 매장을 자주 매장으로 리뉴얼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