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화려한 액션 이번엔 불바다? "전작을 뛰어 넘는 블록버스터"
[김보희 기자] 화려한 블록버스터 액션의 끝을 선보일 '아이리스2'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13일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표민수 감독 및 배우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 임수향, 이준이 참석했다.

전작 '아이리스1'에서는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탕키스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액션 장면에서는 광화문 거리를 막고 화려한 테러 장면을 찍어 세간의 큰 이슈를 낳은 바 있다. 이에 '아이리스2'에서 선보일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날 표민수 감독은 "전작에서 사탕키스가 있었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장면에 치중하기 보다는 인물 감정에 중점을 두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감성 연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이리스2' 액션적인 부분에 대해 제작사 김태원 대표는 "전작 '아이리스1'이 광화문이 있었다면, 드라마 '아테네'에선 인천대교를 4일 동안 막고 대통령이 피격 당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아이리스2'는 그 보다 더 강한 장면을 찍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앞선 드라마에서는 테러가 애매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테러가 이어져 대한민국이 불바다가 되는 장면을 고심하고 있다"며 "그 지역이 서울이 될 지 부산일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핵폭발 이상의 장면을 연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리스2'는 전작에서 NSS 최고의 요원이었던 현준(이병헌)이 죽은 뒤 3년 후를 배경으로 삼는다. '아이리스2'는 비밀조직 아이리스와 NSS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1편과 이어지지만 표민수 감독의 감성 연출이 더 해져 극의 달콤함을 배가 시킬 계획이다.

한편 2009년 '아이리스1'의 바통을 이어 장혁, 이다해, 이범수, 다니엘헤니 등 톱배우들의 합류와 200억 블록버스터 스케일로 화제를 모은 KBS2 드라마 '아이리스2'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 후속으로 2013년 2월 초 방송된다. (사진: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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