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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어지럼증 증가, 부신 기능 저하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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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갑자기 눈앞이 하얗게 변하고 주변의 작은 자극에도 메스꺼운 느낌이 든다면 얼마나 답답할까. 게다가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는 극심한 어지럼증까지 겹친다면 매우 당혹스러울 것이다.

    이런 증상들이 하나로 합쳐진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런 어지럼증은 치료를 받아도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심할 경우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준다. 특히 바쁜 직장인들처럼 직장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어지럼증이 발생할 확률은 2배 이상 높다.

    최근 들어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확실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어지럼증에 대해 전문의들은 전정기관이나 소뇌를 비롯한 중추신경의 이상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스트레스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부신 기능이 저하돼 일어나는 이른바 ‘부신스트레스증후군 어지럼증’이다. 이 경우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평소 부신 기능의 저하를 자극하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육체적인 피로나 술, 담배, 커피 등을 멀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어지럼증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이승원 AK클리닉 원장은 “대표적인 어지럼증의 증상으로는 앉았다 일어났을 때, 갑자기 고개를 돌렸을 때 눈 앞이 캄캄해지거나 주변이 도는 증상”이라며 “심할 경우 어지럼증 외에도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검사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중에 붕 떠 있는 듯한 느낌이나 스폰지를 밟는다는 착각, 또 갑자기 푹 꺼진다거나 터널 속으로 운전하면 더 어지러운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자신의 상태를 심각하게 의심해봐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신경학적인 검사나 이비인후과의 전정기관 검사로도 그 원인을 찾지 못하기도 한다.

    이 원장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증은 뇌기능을 안정시키는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보다 전정기관을 재활시키고 소뇌 기능을 증가시키는 자극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면서 “시간선(Time Line) 치료를 통한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부정적인 정서 치료와 함께 커피, 술, 담배 등의 화학적인 원인들을 멀리한다면 어지럼증 증상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지럼증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인 동시에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치료법이 필요하다. 때문에 정기적인 병원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조기에 증상을 발견, 맞춤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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