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꽃미남’ 김원준, 80년대 락스타로 변신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마!”
[김지일 기자] 배우 김원준이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를 통해 거칠고 강렬한 락 스타로 변신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한 때 인기를 얻었다가 재개에 성공한 가수 윤빈으로 등장하며 방일숙(양정아)와 달짝지근한 러브라인을 선보였던 김원준이 이번에는 뮤지컬에 도전한다.

극 중 완벽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 연예인답지 않은 인간적인 면모로 큰 사랑을 받아온 김원준은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진 최고의 락 스타 ‘스테이시 잭스’로 분해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16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일 ‘락 오브 에이지’는 ‘락’ 음악이 전성기를 이뤘던 198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당대 최고의 락 클럽 ‘더 버번’이 철거 위기에 처하자 당대 최고의 락 그룹 ‘아스널’의 공연을 유치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려는 클럽 사장 데니스, 클럽에서 일하며 각각 가수와 연기자의 꿈을 키우며 사랑에 빠진 드류와 쉐리, 아스널의 리더이자 쉐리를 유혹해 드류와의 갈등을 부추기는 최고의 라커 스테이시 등이 어우러진 스토리는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김원준, 김다현, 몽니의 김신이, 임정희, 이상미, 다나 등 가수 출신 아티스트들이 선보일 무대는 80년대를 휩쓴 명곡들로 4050세대에게는 젊은 날의 향수를, 2030세대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김원준은 11월9일 SBS 토크쇼 ‘고쇼’에 출연해 가수 활동 당시 치마 패션을 선택해 겪었던 헤프닝과 과거 여성 팬과 사귄 적이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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