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신용등급 상향…18년만에 투기등급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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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18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투자적격 등급을 받았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터키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에서 투자적격인 ‘BBB-’로 한 단계 올렸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터키가 투자적격 등급을 받은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피치는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에드 파커 피치 애널리스트는 “경상수지 적자와 재정적자가 줄어드는 등 단기적인 거시경제 위험이 해소되고 있다”며 “이런 변화가 세계 경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벽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9.9%였던 터키 정부의 재정적자는 올해 8%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정부 부채는 GDP 대비 36% 수준으로 1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터키 주식시장도 큰 폭으로 올랐다. ISE100 지수는 이날 72,737.1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상승했다. 2년 만기 채권 금리는 0.25%포인트 떨어져 연 6.8%를 기록했다. 오즈거 알턱 BGC파트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터키로 유입되는 외국 자금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ISE100은 8만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신용평가사 피치는 터키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에서 투자적격인 ‘BBB-’로 한 단계 올렸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터키가 투자적격 등급을 받은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피치는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에드 파커 피치 애널리스트는 “경상수지 적자와 재정적자가 줄어드는 등 단기적인 거시경제 위험이 해소되고 있다”며 “이런 변화가 세계 경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벽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9.9%였던 터키 정부의 재정적자는 올해 8%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정부 부채는 GDP 대비 36% 수준으로 1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터키 주식시장도 큰 폭으로 올랐다. ISE100 지수는 이날 72,737.1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상승했다. 2년 만기 채권 금리는 0.25%포인트 떨어져 연 6.8%를 기록했다. 오즈거 알턱 BGC파트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터키로 유입되는 외국 자금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ISE100은 8만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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