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은 동대문 패션몰 입점을 앞두고 30일부터 건물 리뉴얼 공사에 들어간다.

롯데자산개발은 서울 중구 을지로6가 일대의 옛 ‘패션TV’ 건물을 임차해 내년 3월 ‘롯데 패션몰(가칭)’로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 8층 총면적 약 1만8500㎡ 규모로 디자이너 브랜드샵, 가전매장, F&B 등 모두 200여개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국·일본 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