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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인 사업의 목표는 수익성이기에 수지가 맞지 않으면 문을 닫거나 업종을 달리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한일가스산업(주)(회장 홍순철, www.한일가스산업.kr)은 점점 어려워지는 가스 시장에서 업계의 재부흥을 꿈꾸는 뚝심 있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홍순철 회장은 엔지니어 출신 CEO로, LPG 시장의 초창기부터 업계에 몸담아 온 산증인이다. 현재 구로와 성남에 LPG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공과 임대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현장 출신답게 가스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확실히 인지하고 매일 3교대로 안전관리기사를 둬 점검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 결과, 50여년간 무사고를 기록했고 안전관리로 인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그러나 홍 회장은 점차 어려워지는 가스 시장의 현실을 우려한다. △특정수요만 LPG 차량을 이용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하고 △고정거래로 충전소를 운영하는데 순이익의 30%나 되는 높은 카드 수수료와 수입사와 정유사의 가격 차이에 따른 높은 LPG 가격책정 때문에 가스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

직원들과 함께 영속성 있는 기업을 이루고 싶다는 홍 회장은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학자금 지원 및 근로환경시설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직원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렇듯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서비스로 업계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홍 회장의 당찬 포부는 앞으로 가스 업계의 재부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